무안산 ‘황토랑 쌀’이 전문기관의 품질과 밥맛 평가를 통해 올해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이번에 고품질 쌀로 선정된 황토랑 쌀은 농가 교육, 자문 등의 비용으로 1000만원의 시상금과 201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표시할 수 있게 됐다. 또 전국 쌀 품평회에 출품하며 각종 전남 쌀 홍보·마케팅에 우선 참가하는 특전을 받게 됐다.
무안군은 그동안 고품질 쌀 관리를 위해 2010년부터 65여억원을 들여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 지난 3월 무안RPC를 완공했다. 또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 친환경 자재 구입비, 공동작업비, 도우미 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다져 왔다.
한편 무안 황토랑 쌀은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권 학교 급식으로 선정돼 총 547개소에 1074톤을 공급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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