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성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그동안 접촉한 사람들의 발병 여부를 확인했지만 아직 특이 사항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중국신문사는 이날 상하이(上海)시 발표를 인용, 장쑤(江蘇)성에서 닭·오리 수송업에 종사하던 남자 1명이 상하이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기침과 함께 발열 증세를 보였고, 치료를 받다가 지난 3일 숨졌다.
상하이시는 "숨진 남성이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됐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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