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민주 "17초 대독 반성문, 진정성 없는 나쁜 사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이 31일 최근 잇따른 장차관 낙마사태에 대한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이 김행 대변인의 대독 사과문을 통해 대국민 사과한 것과 관련해 "진정성 없는 나쁜 사과"라고 맹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민정라인 경질을 촉구했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박근혜 정부가 진정 국민과 소통하려면 '17초 대독 반성문'으로 얼렁뚱땅 넘기려 들지 말고 인사 참사의 책임자인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어제 박근혜 정부의 첫 당·정·청 워크숍이 쓴 소리로 가득했던 것은 일방통행식 국정운영과 불통인사로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당연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도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인사참사에 대한 청와대 비서실장의 대국민 사과 대변인 대독 발표는 국민을 졸로 보는 나쁜 사과"라며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인사라인 문책 ·해임이 박 대통령의 지지도를 만회할 수 있는 길"이라고 비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책임은 감독에게"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