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카터 부장관은 이날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의 면담 직후 주한 미 대사관 공보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방한 기간에 한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률을 현행 42%에서 50%로 늘리기 위한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런 협상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방비 삭감에도 미국의 아·태 중시 전략과 한미동맹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오종탁 기자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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