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 대비 숙박 분야 완벽 준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관람객들을 위해 숙박시설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 할 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숙박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① 관람객 숙박소요 및 대책

1일 최대 8만여 명이 방문할 경우 약 21%정도인 17만 명이 숙박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필요한 객실은 3천698실이나 현제 우리시의 가용객실은 6천897실로 약 3천199실 여유가 있다.

그러나 고급숙박시설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한 필요한 시설은 약 1천417실정도이나 우리시에는 5개소의 306실밖에 없으므로 인근 여수, 광양, 구례 등 1시간거리에 있는 25개소에 2천312실의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도록 권장하여 인근지자체와 상생하고 화합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② 단체 및 수학여행단 숙박대책

교육과학기술부 및 서울시와의 MOU체결 등 제2의 경주를 만들기 위하여 수학여행단 유치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수학여행단 방문시 숙박대책으로는 현재 우리시에 있는 청소년 수련소 및 유스호스텔과 민박, 4월 준공예정인 에코촌, 하절기에는 야영장등의 시설로 유도하고

부족할 경우에는 인근도시의 리조트나 유스호스텔 등 9개소에 1,76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에 숙박하도록 유도한다.

③ 숙박요금 안정대책

36명의 명예공중감시원과 1직원 4업소 담당제를 통하여 전 숙박업소를 매일 돌아다니며 숙박요금 모니터링, 친절·청결 지도 등 위생 점검을 통하여 바가지요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계도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숙박업소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한 손님맞이 등을 당부하고 숙박업소 종사자 교육 및 다짐대회를 통하여 종사자 스스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바가지요금이나 불친절민원이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민원 발생업소로 출동하여 조기진화에 나서겠으며, 조기진화가 안될 경우에는 세무서나 공정거래위원회와 합동으로 유관기관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단한건의 바가지요금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④ 숙박업소 서비스 개선

모텔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이용자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기위한 행복호텔사업을 개소당 1000만원(보조50%)의 사업비로 추진한 결과 총 12개소를 완료하였으며 올해에도 4월말까지 5개소를 추진하며,

숙박업소 환경개선사업으로 에코지오 로고가 자수된 침대커버, 이불커버, 베게 커버 등 숙박업소 비품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소당 720만원(보조50%)의 사업비로 현재 22개소 완료하였으며 4월중으로 25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중저가 숙박시설개선사업으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총 19개소에 대하여 트윈베드 설치, 안내데스크 개방, 리모델링 등 업소 당 200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도 7개소에 대하여 개소 당 2000만원(자부담2000만원)을 지원하여 숙박시설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