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원·달러 환율 10.2원 급등… 안전자산에 돈 몰려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2원 급등했다. 미 연방정부의 재정지출 자동삭감 조치 시퀘스터 발동으로 안전자산에 돈이 몰려서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83.0원)보다 10.2원 오른 1093.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장 초반부터 심상치 않았다. 전 거래일보다 5원 오른 1088.0원에 출발해 단숨에 1090원 선을 넘어섰다. 장 중 한 때 거래가는 1093.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2월 하순 다소 줄어드는 듯했던 환율 변동폭이 다시 큰 폭으로 벌어졌다.

전문가들은 미 연방정부의 시퀘스터 발동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달러화 수요가 늘었다고 분석한다. 수출업체의 이월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풀리지 않았다면 환율 상승폭은 더 커졌을 것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예상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