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반값' 나이키 의류 잘나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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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운동화'의 대명사로 불리던 나이키가 의류 판매로 짭잘한 재미를 보고 있다. 국내 아웃도어 의류가 불필요할 정도로 고가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가격은 유명 아웃도어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에서는 올들어 현재까지 나이키 신발 상품군이 전년동기대비 6% 신장한 반면, 의류 상품군은 11% 가량 신장했다.

이처럼 의류 신장률과 신발간의 큰 격차가 벌어지는 이유는 바로 겨울이 지나가면서 나이키 베이직 아이템인 바람막이 재킷 등의 판매율이 부쩍 뛰었기 때문이다.


나이키 의류 상품 중 재킷의 대표 가격대는 12만~13만원 정도다. 이외에도 웬만한 라이프스타일 재킷은 대부분 10만원대다.

80만원대에 육박하는 아웃도어 다운재킷가격과 대조적으로 나이키는 다운재킷도 30만~40만원대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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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상품군의 바람막이 재킷은 평균 15만~17만원, 라이프스타일 재킷 신상품의 경우 20만원를 넘는 상품이 대부분이다.


롯데백화점 스포츠 신영조 MD(상품기획자) 는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바람막이 재킷과 같은 베이직 아이템은 인지도가 높은 나이키와 같은 브랜드 상품이 인기가 높다"면서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몰이중" 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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