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그룹 JYJ와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소감을 전했다.
제18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지난 15일 공개한 대통령 취임식 일정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전 9시 20분부터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는 식전행사에 JYJ와 장윤정이 참석한다.
JYJ 역시 소속사를 통해 "국가적인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90년대를 대표해 노래 부르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랜만에 JYJ를 공중파에서 볼 수 있게 돼 팬들이 많이 반가워하실 것 같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노오란 셔츠의 사나이' '님과 함께' 등을 부르며, JYJ는 '난 알아요'를 비롯한 90년대 대표곡 리믹스 곡들을 소화할 예정이다.
장윤정, JYJ 외에도 뮤지컬 배우 남경주 소냐가 무대에 올라 '고래사냥'을 공연하고, 식전행사 MC로는 KBS2 '개그콘서트' 김준호 허경환 신보라 최효종 박성호 김지민이 나선다. 여기에 월드스타 '싸이'가 '강남스타일'과 '챔피언'을 열창하며 엔딩을 장식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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