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자재 기술 보급 등 43개 사업 선정 "
전남 장성군이 올해 지역특화작목 발굴과 신기술 보급을 위해 35억여원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식량작물 분야 - 친환경농자재 자가제조기술 보급 등 10개사업 3억 2000만원 ▲원예작물 분야 - 탑프루트 생산기술 시범 등 10개 사업 9억9000만원 ▲특화축산 분야- 10개 사업에 9억2000만원이다.
또, ▲귀농인정착지원 분야 4개사업 6억원 ▲기타 도시민 체험관광 녹색공원조성, 농촌자원분야 등 9개 사업 6억7000만원이다.
군은 선정농가에 대해서는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의 현장밀착형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분야별 평가회를 실시해 성과가 높은 새로운 기술과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특화작목 중심의 차별화된 농업기술 시범사업으로 미래농업의 활로모색과 가속화되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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