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SK텔레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전례 없는 실적으로 신용도가 밝아졌지만 당장 'A3' 등급에 오르기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6일 무디스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해 4분기 545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무디스 관계자는 "월별 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액이 전반적으로 개선됐고,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을 자제하라는 규제당국의 요구에 따라 4분기 마케팅 비용이 줄어든 것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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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같은 결과가 개선된 측면이 있지만 여전히 A3 등급에 오르기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SK텔레콤이 올해 LTE 고객의 확대로 가입자당 평균 수익의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지만 한국 통신 산업의 극심한 경쟁 체제가 진행중임을 고려하면 A3 등급에 오르기에는 마진율이 여전히 부족한 상태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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