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선발 운영 65명 운영"
전남 곡성군은 산불 발생 원인 등을 직접 감시할 수 있도록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선발하고 2월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산불진화대원은 각 마을의 집밖에서 행해지는 무단 소각, 논·밭 불 놓기 행위에 대한 계도와 감시활동,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한 조기발견과 신고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곡성군은 산림 면적이 전체 면적의 70.5%를 차지하고 있는 고장으로 산불의 80%이상이 고령 노인들이 영농준비를 하기 위해 논·밭두렁, 농산폐기물을 소각할 때 발행하는 점을 감안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운영은 이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 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