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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세계최고 명품멜론을 위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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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멜론라이스스낵, 멜론비타캔디, 멜론잼 해외시장 첫 수출"
곡성군, 세계최고 명품멜론을 위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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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에서 생산된 명품 멜론이 세계를 향해 도약한다.

31일 곡성군에 따르면 멜론라이스스낵, 멜론비타캔디, 멜론잼 등 멜론가공제품의 해외 시장 첫 수출로 곡성군의 지역전략식품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곡성멜론지역전략식품육성사업단은 지난 28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에 맬론 가공제품의 첫 수출 선적을 시작 2월 중순 일본(2톤) 및 홍콩(1.8톤)등 4개국에도 수출하기위해 선적한다.

곡성멜론지역전략식품육성사업단은 그동안 전략적인 판촉행사를 통해 국내에서도 다수의 고객을 확보했고, 매년 일본 내 120여개 유통망을 갖춘 SSM업체 입점 및 대만 및 싱가포르 동남아 시장 생과 수출을 통해 곡성멜론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이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수출은 현지법인과 협력으로 멜론 생과와 연계된 해외 유통망 확보로 단순 생과 수출에서 벗어나 1, 2차 멜론가공제품을 생산 및 수출할 계획으로 종합적인 농산업 육성을 통해 멜론생산 농가소득과 부가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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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출되는 곡성멜론 가공제품은 소비자 접근성 및 상품성이 떨어지는 비품과를 이용해 연구개발한 것으로 멜론라이스스낵(국내산 현미 74.01%, 멜론농축액 3.17%), 멜론잼(멜론 56.4%), 멜론비타캔디(멜론농축액 1%, 비타민 C 1%) 총 3종이며 곡성지역 멜론생산농가의 비품과 수매를 통해 해당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남생물산업진흥재단 산하 전남식품연구센터의 지원을 통해 개발된 멜론잼은 머스크 멜론의 생생한 과육이(56.4% 함유) 씹히는 맛과 향긋한 향이 살아 있는 제품으로 곡성멜론의 맛을 일년 내내 즐길 수 있어 향후 해외 시장 및 국내에서 소비자의 반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명품멜론 육성이라는 비젼을 가지고 최고의 재배 기술을 가진 멜론 생산 농가를 중심으로 산, 학, 연, 관과 함께 생산하고 품질관리, 브랜드 관리, 판촉 및 홍보ㆍ마케팅, 수출, 교육, 연구, 통합 APC 구축 등 곡성멜론의 명품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멜론 생과뿐만 아니라 이번 2차 가공품인 맬론가공식품의 첫 수출로 세계속으로 뻗어나가는 곡성멜론의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 이다”고 강조했다.

'기차타고 멜론마을' 멜론은 곡성멜론주식회사 통합 선별장(APC)에서 최첨단 비파괴 당도측정 선별라인을 통해 선별하고 있다.

또한 일본수출, 전국 대형 백화점 납품, 온라인 직거래 판매 등 국내외에 명실상부한 명품멜론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탑 과채 사업 우수상 선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대한민국 대표농장 ‘Star Farm’ 선정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선재 곡성멜론지역전략식품육성사업단장은 “지역전략식품육성사업으로 법인체 조직 및 자립화방안 계획을 통한 경영 활성화로 전국 유통망을 갖추고, 해외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곡성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2013년에는 멜론 1차 가공시설 구축 과 다양한 2차 가공제품 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으로 부가가치를 높여 자생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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