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 축산반 교육 참여 농업인 대상, 군정 및 농가소득 향상 방안 소개 "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22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화교육 유기축산반 농업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친환경 축산물 인증과 농장단위 HACCP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유기 축산을 생활화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6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에서 진행되고 있는 농업인실용화교육은 지난해 전국 고품질 쌀 브랜드로 선정된 영예를 금년에도 지속시키고자 친환경 벼농사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지역특화품목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작목 가운데 표고버섯( 29일, 농업기술센터)과 토마토(31일, 관산읍 회의실), 블루베리 및 감(2월 1일, 농업기술센터), 유기벼(2월 5일, 농업기술센터)과정과 농업경영반(2월 6일, 농업기술센터)이 별도 과정으로 이루어질 계획으로 있어 농업인들의 현장애로 기술 해결 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유기 축산반 교육에 참석한 위주량(52, 용산면 접정리)씨는 “요즘 축산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유용미생물 활용과 유기 조사료 재배 등으로 편성된 교육과정과 친환경 축산물 인증절차 소개 등은 매우 유익하였다”며 “최근 소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사실 이지만 오늘 배운 유기축산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농장에 접목 시켜 소득 향상과 직결 되도록 곧바로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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