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에디슨 공부방 꾸미기'사업 큰 호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장흥전기 김장규 대표, 저소득층 아동의 건전육성에 기여 "

장흥전기 김장규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에디슨 공부방 꾸미기 사업비 600만원을 기탁하고 이명흠 장흥군수(오른쪽에서 네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 We Start 아동행복마을에서 학령기 아동의 공부방 환경개선을 위한 '에디슨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에디슨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은 국민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 초등학생의 공부방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2010년도부터 매월 1가구를 선정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 뜻을 같이 한 각급 사회단체의 후원과 자원봉사의 손길도 꾸준히 줄을 잇고 있다.
현재까지 14건으로 1100여 만 원 후원금을 발굴, 총 37호점의 공부방을 완공했다.

특히, 장흥전기 김장규 대표는 지난해 위스타트 아동행복마을과 인연을 맺어 200만원을 후원했다.

장흥전기 김장규 대표가 에디슨 공부방 꾸미기 사업비 600만원을 기탁하고 이명흠 장흥군수(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 사업에 대한 뿌듯한 보람을 느끼고 금년에도 1년 동안 매월 50만원씩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을 통해 600만원을 에디슨 공부방 꾸미기 사업비로 후원키로 했다.

위스타트 아동행복마을 센터장은 “장흥군과 지역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감수성이 예민한 우리 어린이들의 가슴을 포근하게 감싸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