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좋은 아빠 되기 프로젝트' MBC '일밤-아빠! 어디 가?'(이하 아빠! 어디가?)의 두 번째 여정이 시작됐다.
지난 6일 첫 방송한 '아빠! 어디가?'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선 촬영에서 두 번째 여정의 시작을 위해 모인 아침식사 자리의 아빠들은 아이가 어떤 반찬을 좋아하는지, 평소에 김치를 잘 먹는지 등 기본적인 식성조차 파악하지 못해 쩔쩔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여정은 다섯 식구들이 스스로 힘으로 마을을 찾아가야 하는 과정이 추가돼 특별함을 더했다. 힌트는 마을 입구에 650년 전부터 서있었던 느티나무 사진 한 장 뿐.
아이와 안락한 하룻밤을 보내고 싶은 아빠들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낯선 두메 마을에서 텐트 속 하룻밤을 보내게 된 주인공은 누구였을지는 오는 20일 오후 5시 방송되는 '아빠! 어디 가?'에서 밝혀진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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