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쯔비시화학의 계열사인 버바팀은 2010년부터 다양한 종류의 LED 조명을 세계 시장에 선보여왔으며, 할로겐의 특성에 가장 가까운 LED 조명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서울반도체의 엔폴라 기술을 사용했다.
엔폴라를 적용한 버바팀의 할로겐(Halogen) 대체용 LED 조명 제품은 할로겐 조명과 매우 유사한 고광량과 직진광(Beam) 특성을 갖고 있어 기존 할로겐 제품을 고효율 LED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해줄 전망이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버바팀의 엔폴라 적용 제품은 오는 3월부터 양산될 예정"이라며 "향후 버바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LED조명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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