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Hi FC, 중남미로 동계훈련+자선 투어 떠난다
[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프로축구 2부리그 고양 Hi FC가 중남미 4개국으로 전지훈련 겸 자선 투어에 나선다.
선수단은 11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온두라스로 출발한다. 이후 다음달 19일까지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등을 거치며 현지 9개 클럽과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2011년 여름에 이은 두 번째 발걸음이다. 모든 경기는 현지 TV로 생중계된다.
'0414 고양 Hi FC 중남미 자선 투어 2013'로 이름 지은 이번 투어는 구단 동계 훈련을 겸한다. 시즌 대비한 훈련은 물론, 현지의 수준 높은 프로팀과의 실전을 통해 경기 감각을 익히길 기대한다. 현지의 우수한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나아가 4세부터 14세까지의 현지 어린이 및 청소년을 경기에 초청한다. 축구 경기는 물론 선수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심어주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LG 전자 중남미 법인도 후원에 나섰다. LG전자 박세우 중남미지역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 복지 후원을 지속 확대하여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선수단도 가슴에 LG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이영무 고양 감독은 "시즌 준비도 철저히 하면서 축구 선수로서 잊지 말아야 할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투어에서도 초대한 어린이뿐 아니라 오히려 선수들 스스로 정신적으로 큰 용기와 힘을 얻는 경험이 있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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