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등 해외 언론들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측은 이같은 생산중단을 확인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초에는 일본내에서만 생산이 중단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중단이 결정됐다.
총 판매대수는 약 1억5000만대나 된다. 이중 약 1/3가량인 5000만대가 북미지역에서만 팔려나갔다.
게임의 종류도 약 100828여개에 달하며 게임 타이틀 판매량만도 15억2000만장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3의 생산도 2015년에는 중단할 예정이다. 플스2가 12년이나 생산된데 반해 생산기간이 3년이나 적은 것은 그만큼 플스2의 인기가 얼마나 컸는지에 대한 반증이 되고 있다.
플스2에게도 아픈 과거가 있다. 2004년 등장한 얇은 버전의 플스2는 발열이슈가 불거진데다 기존 플스2와 성능상 큰 차이가 없어 시장에서 외면받았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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