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사돈 계열사 동아원 3대주주 등극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효성그룹이 사돈 관계인 운산그룹 계열 동아원의 3대 주주가 됐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효성ITX 효성ITX close 증권정보 094280 KOSPI 현재가 12,99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78% 거래량 81,274 전일가 12,89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효성ITX, 4분기 영업익 18% 늘어난 58억…순익은 감소 효성ITX, H3C와 국내 총판 계약 체결 효성티앤에스·효성ITX, 삼성 출신 인사로 경영진 개편(종합) 는 지난달 28일 보유하고 있던 사조동아원 사조동아원 close 증권정보 008040 KOSPI 현재가 1,033 전일대비 15 등락률 +1.47% 거래량 459,775 전일가 1,018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담합 식품사 작년 '적자행진'…1兆 과징금 '선반영' "포켓몬빵부터 라면까지 싹 내린대"…다음달 1일부터 바뀌는 가격표 "라면값 또 올라서 봤더니 밀가루값 내렸더라" 결국 소비자 부담만 늘었다[설계자들]②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주식 249만1103주(3.82%)를 취득했다. 이로써 효성ITX는 한국제분(50.27%), 이희상씨(8.55%)에 이어 동아원 3대 주주에 올랐다.
업계는 이번 일을 두고 효성그룹이 사돈 회사인 운산그룹 지원에 나선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효성ITX는 운산그룹 오너인 이회상 회장의 아들 건훈씨의 신주인수권을 인수했는데, 건훈씨는 조석래 효성 회장 장남 현준씨의 처남이다. 현준씨는 이 회장의 셋째 딸 미경씨와 지난 2001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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