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해 상품전략본부를 신설하고 VIP PB를 중점 육성하는 등 준비작업을 거쳤다"며 "지난해 4분기 이탈고객 재유치를 위해 실시한 '르네상스 333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종합자산관리회사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성과 달성을 위해 크게 ▲개인고객 자산 증대 ▲수익 증대 ▲효율적인 경영 인프라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고객별 맞춤 상품을 확대하고 수익성 높은 영업 비중을 늘려야 한다"며 "주식대여거래, 해외주식거래 등 신규 비즈니스를 지속 발굴하고 정착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사장은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한다"며 "긍정의 마음으로 현재 위기를 극복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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