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은 "(북한의) 국제적 지위와 영향력을 전례 없이 높이는 데 공헌했다"며 지난 12일 장거리 로켓발사 성공 후 이들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경축대회와 축하공연을 열고 있다.
김정은은 "어버이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온 누리에 빛내고 우리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결사적으로 옹호보장했으며 천만군민에게 크나큰 민족적 자부심과 필승의 신심을 북돋아줬다"면서 공을 치하했다.
북한은 지난 15일 로켓개발 관련 기술자 전원을 평양으로 불러 각종 '잔치'를 이어오고 있다. 22일엔 북한 고위층이 관람하는 은하수음악회가, 26일에는 만수대예술극장에서 공훈국가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김정은이 직접 참석한 연회는 21일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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