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FC서울의 수비수 김진규가 자신의 고향과 축구 후배를 위해 2,5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진규는 앞서 경북 영덕의 강구초등학교에 500만원의 축구부 기금을 전달했고, 모교인 안동고등학교 축구부에도 1,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제공했다. 또 영덕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1,000만원을 별도로 기부했다.
FC서울은 "2006년부터 꾸준히 실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 구단뿐만 아니라 선수들까지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행사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라며 만족감을 나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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