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FC서울의 공격수 세르히오 에스쿠데로가 임대 신분을 벗고 내년 시즌에도 K리그 무대를 누빈다.
서울은 28일 에스쿠데로의 완전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올 여름 일본 J리그 우라와 레즈에서 임대돼 한국 무대에 첫 발을 내딛은 그는 리그 후반기 19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K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특유 빠른 스피드와 위협적인 돌파력은 물론 팀을 위한 헌신적인 플레이로 최용수 서울 감독의 전술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에스쿠데로는 내년 1월 3일 팀 훈련에 합류, 7일 시작되는 괌 전지훈련을 통해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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