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경남FC가 최진한 감독 체제로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경남 구단주인 홍준표 신임 도지사는 24일 업무보고 자리에서 "최진한 감독을 1년 더 유임하고 구단 재정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홍준표 구단주는 최 감독의 지도력을 인정, 1년간 경남 지휘봉을 더 맡기기로 결정했다. 또 스폰서 기업 유치를 통한 구단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이사진을 새롭게 개편하고 관중 유치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 구단주는 남북 스포츠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말 태국에서 북한 425축구단, 중국 등 4개국 팀이 참가하는 클럽 대항전을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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