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회장으로 추대된 이 대표는 10년 동안 협회 이사, 부회장,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협회와 여성벤처업계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어느 때보다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협회의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여성이 위기의 기회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나가는 한편 무한한 성장 동력을 지닌 여성벤처기업의 신규 출현과 기존 기업의 역량 제고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벤처기업 간 생산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업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여성이 경제의 중심이 되는 따뜻한 세상, 여성이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열어가는 큰 축이 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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