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걸그룹 소녀시대가 2013년 1월 1일 전격 컴백한다.
20일 SM타운 글로벌 트위터, 페이스북, 웨이보, NHN 라인등을 통해 2013이라고 표기된 새로운 로고와 함께 “2012.12.21 10 A.M.”이라는 메시지를 공개해,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 소녀시대는 21일 오전 10시 4집 수록곡 ‘Dancing Queen’을 선 공개하고, 내년 새해 첫날 정규 4집 앨범 ‘I Got a Boy’를 출시하며 활동에 나선다.
선 공개된 수록곡 ‘Dancing Queen’은 팝스타 Duffy가 부른 ‘Mercy’를 소녀시대만의 상큼한 매력으로 차별화해 재탄생시킨 곡으로, 이미 2008년 녹음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한 바 있어 21일 오전 10시 네이버와 NHN라인을 통해 최초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소녀시대의 풋풋한 모습이 그대로 담겨 눈길을 끈다.
더불어, ‘Dancing Queen’ 뮤직비디오의 앞과 뒤에는 2013년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할 소녀시대의 새로운 이미지 및 타임머신의 시간을 맞추는 듯한 멤버들의 재미있는 영상도 삽입, 2008년과 2013년을 넘나드는, 이른바 시간을 달리는 소녀시대를 만날 수 있다.
또한 21일 멤버 효연의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girlsgeneration.smtown.com)와 NHN라인에는 파격 변신한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도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어서, 소녀시대의 컴백은 최고의 핫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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