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편의점 CU(씨유, 옛 훼미리마트)가 하나의 상품으로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겨냥해 짜장면과 짬뽕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짬짜면(403.8g, 3500원)'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짬짜면'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대비 실속형 상품이라는 것이다. 한 가지 상품의 가격인 3500원으로 짜장면과 짬뽕, 두 가지 맛 모두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기존 일반 면 제품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박성일 건강식품 팀장은 "지속적인 경기 불황과 1인 가구의 증가로 실속적인 '반반 스타일' 상품이 새로운 상품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맞춤형 반반 스타일 상품을 지속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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