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은 구글이 발표한 '2012년 인기 검색어' 순위를 분석해 '같지만 다른' 아시아인들의 관심사에 대해 1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이번 인기 검색어에는 아시아인들의 스마트 기기 사랑도 반영됐다. '아이폰5'나 '아이패드 미니' 같은 애플 제품과 '갤럭시 S3'가 모두 상위권에 포함됐다. 게다가 영토분쟁으로 홍역을 치른 중국과 일본의 경우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가 모두 인기 검색어로 뽑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중국인의 명품 사랑이 다시 확인됐다. 중국인들의 브랜드 검색 순위에서 '구찌', '샤넬', '랑콤', '버버리' 같은 명품이 모두 상위권에 포진했다. 중국 상하이 매장에 '댜오위다오는 중국 땅'이라는 문구를 내걸어 화제가 된 유니클로는 3위로 랭킹됐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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