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가디언이란 건전하게 성장해야 할 청소년들을 왕따, 학교폭력 등 여러가지 사회적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민·관·지역주민이 함께 앞장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 지킴이 역할을 하기 위한 금천구만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확대 모델이다.
또 범구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학교폭력 피해 아동 및 청소년 치료기금 마련 행사인 나눔 바자회 등에 적극 참여, 청소년 수호에 솔선수범했다.
그 결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한 학교폭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 7월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앞으로 내년 사업 확대 운영을 위해 청소년지도협의회 지도위원 뿐 아니라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있고, 야간시간(오후 9시 이후)에도 순찰 가능한 자(일반 주민 및 대학생)로 구성, 운영할 예정이며,
이들은 금천가디언임을 증명하는 감시증을 갖고 월 2회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고발활동과 청소년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대국민 합동캠페인 활동 등으로 ‘금천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게 될 것이다.
구는 금천가디언 활동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연말에는 우수 활동자에 대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금천가디언으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10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방문과 이메일 신청이(cookie0728@geumcheon.go.kr)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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