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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장 돌입..최선보다 차악株를 선택해야"<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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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 이 내년 코스피 밴드 상단 2320으로 예상했다. 하단은 1870로 제시했다.

11일 윤지호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7월26일 드라기 발언 이후 새로운 강세장이 시작됐다는 기존 시각을 유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센터장은 "글로벌 위험 요인이 감소하고 있고 풍부한 유동성이 유지되고 있으며 주식 가격은 낮다"며 "가지고 있는 패가 나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의 통화정책 기조가 변함없고 미국 주택시장 개선에 힘입어 유동성 회전이 기대되고 있다"며 "변방 국가들이 성장에 힘입어 글로벌 교역량이 증가하고 있고 가격 조정으로 인한 12M PER이 8배 초반으로 내려온 것도 코스피 밸류에이션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와 관련해 연말까지 백악관과 공화당이 의미있는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국회 가간이 16일로 짧아 대타협의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이어 부채한도 상향 이슈가 발생하는 내년 2월까지 재정절벽 이슈에 대한 타협도 마무리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센터장은 "성장과 위기(Risk-on)라는 두가지 전략을 병행한다"며 "하반기 이후 트렌드로 자리잡은 저성장 국면하에서 성장주 찾기 노력을 지속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IT주 중심으로 경기순환주인 소재, 산업재, 조선, 건설내 비중은 낮추면서 차악 기준의 종목을 선택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로 집중하고 재정절벽 이슈가 조기에 봉합되면 SK하이닉스 LG전자 등으로 종목을 확산하기를 조언했다. 또 호남석유보다 금호석유, 대우건설보다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보다 현대미포조선 등을 추천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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