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수줍은 고백, 3D TV로 대신 전해드려요"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홈플러스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이 홈플러스 매장에 설치된 무안경 3D TV를 통해 연인, 가족, 친구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행복 플러스’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수도권 및 부산지역 홈플러스 30개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이벤트 홈페이지(http://www.3dpan.co.kr) 또는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http://m.3dpan.co.kr)로 접속해 원하는 매장과 날짜, 방송 시간대를 선택한 후, 3D TV 화면을 통해 전달할 메시지를 작성하여 응모하면 된다.

메시지는 사랑, 감사, 축하, 용서, 크리스마스, 새해인사, 생일 등 7가지 카테고리 중 고객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동영상 배경과 함께 시연되며, 1시간 동안 15분 간격으로 총 4회 노출된다. 메시지 시연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월 31일까지다.

김유미 홈플러스 마케팅사업팀 대리는 “올 한해 소중한 분들에게 전하지 못한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쇼핑하는 고객들에게도 스마트와 감성이 만나는 색다른 쇼핑공간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