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美·中 경기지표 호조에 전반적 상승세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10일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중국의 산업생산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이 호조로 작용했다.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2% 오른 9550.99에 오전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1% 하락한 789.41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실업률이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전날 나온 중국의 생산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이날 발표된 일본의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했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추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소니는 0.2% 하락했고 제조업체 무라타는 2.2% 상승했다. 스미모토미쓰이건설은 6.1% 급등했고 타이세이건설도 0.9% 올랐다.
이시가네 키요시 미쓰비시 UFJ자산운용 투자전략가는 "유럽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고용지표가 나쁘지 않았고 다른 아시아국가들이 경조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증시를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11시 34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69% 상승한 2076.07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79% 오른 2264.61에 거래중이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무역수지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증시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모습이다.
저상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발표된 경기지표들이 좋게 나타났다"며 "주식시장이 이를 경기회복의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59% 오른 2만2321.83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2% 내린 7633.41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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