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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일본, 중국서 5000원으로 일주일간 분당 500원에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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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KT(회장 이석채)는 일본과 중국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비 5000원을 내면 일주일간 분당 500원으로 자유롭게 음성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올레로밍패스 500'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레로밍패스 500'은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과 여행객들을 위한 상품으로 기존 로밍 음성 통화 요금 대비 최고 78% 저렴하다. 일주일이 경과되면 SMS를 통해 종료 문자가 전달되고, 이후 음성 통화는 일본과 중국의 로밍 기본요금이 적용된다.
데이터 로밍시 512KB 기준으로 일본이 1.3원, 중국은 3.5원이 부과되며, 하루 1만원(VAT별도)으로 무제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올레데이터로밍무제한'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해당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가입비를 기존 5000원에서 2500원으로 50% 할인해준다.

KT는 지난 2011년 1월 일본의 NTT도코모, 중국의 차이나모바일 등 동북아 대표 2개 사업자와 '한중일 통신 전략적 협력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하고 로밍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강국현 KT 프로덕트 본부장은 "KT의 LTE 주파수인 1.8GHz의 글로벌 경쟁력이 뛰어나 로밍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 고객이 사용하기 편리하고 알뜰한 로밍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레로밍패스 500' 에 대한 문의와 가입은 고객센터(핸드폰으로 114)와 공항 로밍센터에서 하면된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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