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한류 왕장 배우 장근석이 ‘디너쇼’를 연다.
지난해 데뷔 20주년이 되는 올해 디너쇼를 열겠다고 약속했던 ‘아시아 프린스’ 배우 장근석이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디너쇼’를 열기로 최종 결정했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그가 한국과 일본, 그에게 변함없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인 이번 ‘디너쇼’는 오는 9일 서울 잠실 롯데 호텔과 15일 부산 그랜드 호텔, 내년 1월 20, 21일 일본 오사카와 23, 24일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연예인 최초 라디오 축하 광고는 물론, ‘장근석 열차’, 926 기부, 개안 수술 기부 등등 그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 마음에 답한 장근석이다. 스타와 팬을 넘어선 그와 팬들의 견고한 관계를 이번 ‘디너쇼’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7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요코하마, 중국 상해, 대만 타이페이, 일본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중국 심천, 그리고 지난 달 29일 피날레를 장식한 일본 사이타마 공연까지 총 16만 3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 THE CRI SHOW 2’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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