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전체 발탁 승진의 22%, 2년 이상 대발탁 승진의 29% 차지...이영희 전무 부사장으로 승진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부사장 승진)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부사장 승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갤럭시'의 성공에 힘입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승진자가 쏟아졌다. 이영희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무선사업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2013년 삼성 정기 임원인사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그룹 전체 발탁 승진의 22%, 2년 이상 대발탁 승진의 29%를 차지했다. 발탁 승진은 연공서열을 최소화해 남들보다 빨리 승진하는 것을 의미한다.

휴대폰 글로벌 1위 달성이라는 성과가 무선사업부의 대거 승진으로 이어졌다. 특히 스마트폰 개발 3대 핵심영역(S/W, H/W, 기구)과 마케팅 분야 책임임원에 대한 대규모 발탁승진이 실시됐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이영희 전무가 1년 발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영희 전무는 유니레버, 로레알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로 갤럭시 시리즈의 성공적인 론칭을 이끌며 삼성전자의 휴대폰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삼성전자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했다는 점을 평가받았다.

갤럭시 시리즈를 개발한 주요 개발자들도 대거 승진했다. H/W 개발 분야 노태문 전무, S/W 개발 김병환 전무, S/W 개발 김희덕 전무, 기구개발 송현명 전무도 1년 발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30대 임원도 탄생했다. 삼성전자 박찬우 부장은 39세로 2년 발탁 상무로 승진했다. 박찬우 부장은 상품기획 전문가로 갤럭시 시리즈의 차별화된 상품기획과 프리미엄급 모델의 글로벌 공용화로 최대 성과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AD

해외 법인 우수 인력의 본사 임원 승진도 이어졌다. 삼성전자 독일 법인 휴대폰영업 마틴 VP는 상무로 승진했다. 갤럭시S 시리즈의 성공적 출시로 올해 시장점유율을 46.1%(1위)로 확대하고 원가 절감 및 품질 향상으로 손익 개선에 기여했다. 삼성전자 프랑스 법인 휴대폰&IT영업 에벨레 VP도 프랑스 휴대폰 1위 신화의 주역으로 스마트폰의 초격차 1위를 차지하며 프랑스 법인과 삼성 브랜드 위상 강화에 기여해 상무로 승진했다.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려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수상한 김병환 전무도 1년 발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병환 전무는 최초로 독자 롱텀에볼루션(LTE) 통합 모뎀을 탑재한 업계 최고 성능의 스마트폰을 개발해 글로벌 휴대폰 시장을 선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