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에 인수된 후 사명 대표이사 이사회 구성의 변경 이외에 아직 특별한 변화는 없다"며 "롯데마트와 동사의 가전 매입 통합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으나, 사업부별 점포별로 순차적으로 시행 예정이고 아직 논의 단계에 있어 내년 실적에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다"고 지적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롯데그룹 편입으로 조달금리가 4%대로 하락하며 금융비용 절감효과 약 200억원이 예상됐지만 최근 3%대 금리로 회사채 발행을 시도하는 등 금융비용 절감효과가 최대 300억까지 확대 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광고 대행사 변경 후 2개월 만에 30~40억의 광고비가 축소 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연간 200억 이상 비용 절감 가능할 것"이라며 "매출의 7%를 차지하는 모바일 제품이 전년대비 30%의 고성장 추세에 있어 내년 매출을 2%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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