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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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소닉, 토시바 등이 텔레비전과 컴퓨터 브라운관의 감격 담합 혐의로 유럽연합(EU) 공정거래 감독 당국으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5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담합 혐의로 이들 업체에 과징금 14억7000유로(약 2조826억원)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중 필립스가 3억1340만유로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LG전자가 2억9560만유로(4200억원), 삼성SDI는 1억5080만유로(2100억원)를 받았다. 또 테크니컬러는 3860만유로, 토시바가 2800만 유로의 과징금을 각각 받았다.
EU는 "이들 업체들이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컴퓨터 모니터와 TV를 만드는데 중요한 부품인 음극선관(CRT)의 가격을 담합했다"고 밝혔다. '브라운관'이라 불리는 음극선관의 가격을 부풀려 컴퓨터 모니터와 TV가격도 올려 받았다는 것이 EU의 주장이다.
필립스는 이 같은 혐의에 대해 지난 2009년 EU의 감사를 받기도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에 대해 필립스 측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부적절하고 정당하지 못한 조치"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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