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올 한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석한 삼성전자 임직원 재능 봉사자, 수혜 학생과 교사, NGO, CSR 활동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이 참석해 올해 진행해온 각종 사회공헌 프로그램 내용과 성과를 공개하고 노하우를 공유했다.
전남 완도 노화초등학교 4학년 한 학생은 삼성전자 교육분야 사회공헌 활동인 '스마트스쿨'을 통해 지원받은 '갤럭시 노트 10.1'로 공부하면서 느낀 신기하고 놀라운 자신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 했다.
또한 전남 나주 봉화중학교의 한 학생은 "삼성전자의 IT 기술이 도서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내일을 향한 꿈을 계획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본인의 경험을 나누었다.
이 밖에도 이날 '나눔 콘서트' 행사에는 장애인용 안구마우스와 시각장애인용 자전거를 개발한 삼성전자 창의개발연구소 임직원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공유 됐다.
또한, 휴가를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교육과 의료봉사로 보람있게 보낸 '해외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이야기도 소개돼 참석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줬다.
내년도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서로 나눌 수 있는 순서도 진행됐다.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인 원기찬 부사장은 올 한해 함께 땀흘리고 따뜻한 마음을 나눈 NGO, 교사, 학생,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임직원의 재능 봉사활동을 적극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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