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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올 세외 수입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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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지방세정연찬회에서
곡성군, 올 세외 수입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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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고흥군 종합문화회관에서 열린 ‘2012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세외수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곡성군 재무과 박호근(세무7급) 주무관이 '부가가치세 적기환급으로 세외수입 확충'이라는 연구 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와 함께 개인시상금 150만원을 받은 것이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과제의 내용은 모든 자치단체에서 부가가치세를 신고해 매출보다 매입이 많으면 부가가치세를 환급 받고 있는 점에 착안해 준비한 것으로 지난 9월 박주무관은 2007년 이후 과세대상 사업을 철저히 분석해 4개월여 동안 자료를 찾고 보완해 부가가치세 ‘20억 47000만 원을 환급' 받아 군 재정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박호근 주무관은 “세무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세무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주경야독으로 공부한 것이 실제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이번 영예를 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이 공부하고 노력해 꿈도 이루고 우리지역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동섭 곡성군 재무과장은 "지방세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세정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은 평소에 연구하고 공부하는 공직자의 자세가 그 결실을 거두게 된 것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재무과 세무부서는 전라남도 주관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011년 최우수상을 받았고, 2012년에는 격려 기관으로 선정 되었으며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및 과년도 체납액 줄이기 등의 시책을 추진해 도로부터 상 사업비 6천3백만 원을 받은 바 있다.

지방세정 연찬회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연구·발표를 통해 세정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세정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년 전라남도가 주관하여 개최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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