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가수 이기찬이 '불후의 명곡2'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기찬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감사하다. 1등의 기쁨을 트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우승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아울러 "운이 좋았다. 다른 출연자들 모두 열 시간 넘게 고생하고 준비도 많이 했을 텐데 미안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이기찬은 배호의 대표곡 '오늘은 고백한다'를 자신들의 색깔로 편곡해 소화하며 청중평가단에게 감동을 선사, 403점을 받았다. 그는 노라조, 레드애플, 체리필터 등 쟁쟁한 가수들을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이기찬은 앞서 손호영, 정동하, 미쓰에이, 스윗 소로우, 화요비, 박현빈, B1A4 까지 줄줄이 꺾으며 파죽의 7연승을 기록 중인 임태경을 꺾은 노라조를 맞아 특유의 감성 넘치는 보이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첫 승을 달성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