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WCG조직위에 따르면 WCG 2012 그랜드파이널은 개최국 중국이 '도타2', '크로스파이어', '워크래프트3' 등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사상 첫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시게이트 등 스폰서 기업들과 워게이밍, 네오위즈게임즈 등 게임 퍼블리셔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게임쇼처럼 각종 부스를 연출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 WCG 퀴즈쇼, 화제의 인물을 선발하는 WCG 이슈 메이킹 등 관람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대회 4일간 역대 최다 관객인 11만여명이 대회 현장을 찾아 세계 최고의 게이머들을 열광적으로 응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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