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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12' 中 종합우승으로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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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세계 온라인게임 대회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12 그랜드파이널'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일 중국 쿤산에서 막을 내렸다. 통산 8번의 종합우승을 노린 한국 대표단의 꿈은 좌절된 반면 중국이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사상 첫 종합우승을 거뒀다.

2일 WCG조직위에 따르면 WCG 2012 그랜드파이널은 개최국 중국이 '도타2', '크로스파이어', '워크래프트3' 등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사상 첫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한국은 '스타크래프트2' 결승전에서 원이삭이 프랑스의 베노잇 스트립스틴을 꺾고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한국은 독일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지만, 금메달 사냥에 있어서 역대 최악의 성적을 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시게이트 등 스폰서 기업들과 워게이밍, 네오위즈게임즈 등 게임 퍼블리셔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게임쇼처럼 각종 부스를 연출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 WCG 퀴즈쇼, 화제의 인물을 선발하는 WCG 이슈 메이킹 등 관람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대회 4일간 역대 최다 관객인 11만여명이 대회 현장을 찾아 세계 최고의 게이머들을 열광적으로 응원했다.
이수은 WCG 대표는 "이번 WCG 2012는 중국의 e스포츠 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있고 차별화된 대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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