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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고효율 가전 고르는 팁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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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수은주가 떨어지면서 스위치만 켜면 3분 이내에 금새 따뜻해지는 전기 장판, 히터 같은 전열 기구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전열기구는 다른 가전 제품에 비해 소비전력이 훨씬 높아 가계에 부담이 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전열기구를 전기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몇 가지 구매 포인트를 숙지하면 도움이 된다.
첫번째로 효율등급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도는 소비자들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절약형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에너지 관리공단에서 의무적으로 제조업자들을 상대로 시행하는 제도다.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라벨은 제품의 효율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누어 표시하고 있는데 1등급에 가까운 제품일수록 에너지절약형 제품이며,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5등급 제품 대비 약 30~4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두번째로 같은 소비전력이라면 사용 시간 짧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반드시 고온을 사용해야만 하는 오븐 같은 전열 가전기구 같은 경우 되도록 사용시간이 짧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 등이 있으며 이 제품은 예열이 필요 없는 제품으로 조리시간을 3분의1 이상 줄여준다. 대기전력이 ‘0’이라는 점과 자동전원 오프방식의 절전 기능의 탑재 역시 전기소모를 최대 40%까지 감소 시켜주는 요인 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대기전력을 살펴봐야 한다. 대기전력이란 기기의 동작과 관계없이 소모되는 전기를 말한다. 전기를 많이 먹는다는 의미로 전기흡혈귀 라고 불린다.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뽑거나 멀티 탭을 사용하면 해결할 수 있으나 이마저도 귀찮다면 에너지 마크를 확인하자.

에너지절약 마크는 에너지 관리공단이 대기전력저감프로그램 이라는 엄격한 충족 기준에 부합한 제품에만 부착할 수 있다. 에너지 절약 마크를 부착한 제품을 사용하면 대기전력을 30~50% 절약 할 수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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