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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오키나와 탐방단 '지니에디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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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탐방단에 항공편, 현지 호텔, 활동비 제공(3박4일 일정)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실용항공사 진에어는 다음달 24일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 일본 오키나와 취항을 기념해 오키나와의 관광지 등을 소개할 오키나와 탐방단 '지니에디터' 10명을 모집한다.

지니에디터로 선발되면 진에어에서 제공하는 인천-오키나와 왕복항공편, 현지 호텔, 소정의 활동비로 3박4일 일정의 관광을 할 수 있다. 지니에디터는 이후 추천 여행 코스 등 각종 여행 정보와 탐방기를 블로그에 공유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오키나와 여행 계획을 본인 블로그에 자유 형식으로 작성 후 진에어 홈페이지의 지원서에 해당 내용을 포함해 12월13일까지 이메일(marketing@jinair.com)로 보내면 된다.

선발된 지니에디터 10명은 1, 2차로 나뉘어 12월24일부터 27일까지, 12월28일부터 31일까지 각각 3박 4일간 탐방을 진행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진에어의 이번 취항으로 진에어의 합리적인 운임을 반기는 고객들의 수요가 그대로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고객들과 동일한 시각을 바탕으로 탐방단이 소개하는 숨은 관광지들과 경험들이 추후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12월 24일(월)부터 일본 열도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에 정기편을 신규 취항하고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으로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진에어의 이번 취항으로 오키나와는 한국과 항공 운항이 시작된 1994년 4월 이래 20년만에 처음으로 2개 항공사 경쟁 체제로 전환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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