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검찰청은 "검찰총장이 이번주 금요일(30일) 오후 검찰개혁안이 포한된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다만 일정에 따라 1~2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총장은 또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 '총장 퇴진' 발언과 관련한 본인의 거취 문제도 함께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 총장은 지난 19일 김광준 서울고검 검사가 9억원대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되면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성추문 검사' 사건, '문자메시지 파동' 등이 연이어 붉어지면서 불과 11일만에 다시 입을 열게 됐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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