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지성이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지성은 27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나의 PS 파트너' 언론시사회에서 "연기를 14년 정도 하면서 영화를 정말 해보고 싶었다. 정말 내 영화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 두 번째 작품인 것 같다. 첫 번째는 잘 안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곳에 도착하니까 다들 긴장하고 있더라. 나라도 긴장을 안 해야지 생각했는데, 왜 그렇게 혼자 손을 털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지금 여러분 앞에 있는데도 긴장된다. 벌 받는 느낌 같기도 하다"고 전했다.
'나의 PS 파트너'는 우연한 전화 한 통 때문에 벌어지는 두 남녀의 은밀하고 대담한 '폰 스캔들'을 다룬 작품으로, 성인 남녀라면 궁금해 마지않는 연애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솔직하고 발칙한 러브토크로 공감대를 자극하며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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