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우지수는 42.31포인트(0.33%) 하락한 1만2967.37, S&P500 지수는 2.86포인트(0.2%) 밀린 1406.29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9.93포인트(0.33%) 오른 2976.78을 기록했다.
그리스발 우려로 국제유가 역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 대비 54센트(0.6%) 하락한 배럴당 87.74 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크게 엇갈렸다. 메이시, 빅러츠, 노드스트럼 등 유통주는 5% 이상 급등했으며 페이스북이 8%, 애플이 3% 이상 상승했다. 페이스북의 경우 번스타인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한 게 호재가 됐다. 리서치인모션(RIM)도 3% 이상 올랐다. 베스트바이 역시 7% 이상 큰 폭 상승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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