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위메이드 대표는 22일 제1회 'K앱 페스티벌'에 참석해 "PC와 모바일 매출이 현재 6대 4 정도의 비중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커지고 있으며, 모바일 게임 시장이 빠르게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대표는 모바일 게임 개발자들을 위해 사용자경험(UX)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점도 귀띔했다. 그는 "드래곤 플라이트는 한손에 쥐고 엄지손가락으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게임을 개발할 때 한 손으로 컨트롤 가능하게 만들면 폭넓은 유저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세로로 한손으로 플레이 가능하며 누구나 쉽고 편하고, 재밌게 만드는 게 캐주얼 게임 분야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며 "마케팅을 위해 유명인사들을 향한 '워너비 현상'도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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