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부 "론스타 주장 인정안해.. 부당성 적극 제기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론스타가 우리나라 정부를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제소한 가운데, 정부는 론스타 측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22일 관계당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분쟁과 관련한 론스타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국제 중재재판부에서 론스타 주장의 부당성을 적극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 측은 "지난 5월 론스타가 중재의향을 밝힌 이후 관련 부처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중재재판에 대비해왔다"면서 "향후에도 중재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론스타는 이날 새벽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ICSID에 한국 정부를 제소했다. 론스타는 소장을 통해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승인을 지연했다며 자의적이고 차별적인 과세 조치를 취해 손해를 봤다고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정부는 국무총리실에 관련 TF를 꾸려 지난 6개월간 소송에 대비해왔다. TF에는 법무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외교통상부, 총리실, 기획재정부 등이 포함돼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