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명엔터프라이즈, 대명그룹 계열사 기안코퍼레이션 인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대명소노시즌 는 대명그룹 계열사인 기안코퍼레이션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명엔터프라이즈는 이번 기안코퍼레이션 인수로 리테일, 여행, 통합물류사업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1000억원대의 매출규모(연결재무제표 기준) 확대와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기안코퍼레이션은 대명그룹 내 리테일, 여행, 통합물류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프랜차이즈 리테일 브랜드 ‘굿앤굿스’, 여행 브랜드 ‘대명투어몰’, 통합물류사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액 995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매출 1400억원, 순이익 35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명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안정된 매출과 수익을 확보함으로써 내실을 다지고 내적, 외적 규모 확대를 통해 신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대명엔터프라이즈는 연결재무제표(IFRS) 기준, 기존 매출 200억원에서 1000억원대로 5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교육사업 등 신규 사업에 진출한 대명엔터프라이즈는 그 동안 그룹차원에서 미래가치 창조를 위한 신성장 동력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기안코퍼레이션 인수로 투자를 위한 캐시카우(cash-cow)를 확보하고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신사업 추진을 통한 사업다각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서준혁 대명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이번 인수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뿐 아니라 기업 내실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지배구조로 인해 사업 다각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사업 다각화가 가능해졌다. 투명한 경영을 통해 기업 신뢰성을 높이고, 안정된 매출과 수익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은 물론 신사업 부분도 보다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국내이슈

  •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해외이슈

  •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 용어]정부가 빌려쓰는 마통 ‘대정부 일시대출금’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