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신규 주택착공 건수가 전월대비 3.6% 증가한 89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9월 86만3000건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고, 지난 2008년 7월 이후 무려 4년 3개월만에 최대치였다.
반면 주택착공의 선행지표 격인 건축허가 건수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건축허가 건수 역시 86만6000건으로 9월 수치인 89만건보다 낮았다. 전월대비 0.2% 줄었다. 앞서 9월에 건축허가 건수는 4년 여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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